건강소비자연대-양지봉사단, 에이즈 예방 캠페인 및 장건강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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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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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컨슈머]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비영리단체 (사)건강소비자연대와 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 (사)양지회 산하 양지봉사단이 함께 주최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이 7월 4일(금) 서울 방배동 양지회관 7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한 공익 실천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함께 검진 권장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HIV 검사로 예방해요, 에이즈 OUT!’ 이라는 슬로건 아래, HIV 조기검사의 중요성과 예방적 실천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강소비자연대 신인애 국장이 ‘장 건강과 유산균의 관계’를 주제로 한 건강특강도 진행했다. 신 국장은 “장 건강은 우리 몸 면역의 시작점”이라며,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의 주요 증상으로 만성 피로,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을 언급하고, 일상 속에서 유산균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유산균 선택 시 유산균주의 다양성, 보장균수, 장까지 살아가는 기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곧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면역력 강화의 기초가 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양지봉사단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지키는 가장 첫 걸음은 스스로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며 “에이즈 예방은 특정 계층의 문제가 아닌,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져야 할 건강권의 문제”라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HIV 예방교육, 지역 내 청소년 대상 캠페인, SNS 콘텐츠 제작 및 유포 등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 활동을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